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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주자적(近朱者赤)
"붉은 색에 가까이 하면 붉어지고, 먹에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주위 환경이나 사람에 따라 영향을 받아 성품이 변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가까울 근 近 - 총 8획, 부수: 쉬엄쉬엄갈 착 辶
붉을 주 朱 - 총 6획, 부수: 나무 목 木
사람 자 者 - 총 9획, 부수: 늙을로엄 耂(老)
붉을 적 赤 - 총 7획, 부수: 붉을 적 赤
근주자적(近朱者赤)는 서진(西晉) 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부현(傅玄)이 편찬한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에 등장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부현은 태자소부잠에서 인간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붉은색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은색으로 물들고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을 설명하였습니다. "소리가 고르면 음향도 맑게 울리고 형상이 바르면 그림자도 곧아진다[近朱者赤 近墨者黑 聲和則響淸 形正則影直].'"이라는 구절을 사용한 것으로 어떤 사람과 어울리느냐가 그 사람의 성격과 행동에 큰 영향을 준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특히 교육이나 자기계발 측면에서 많이 사용되며, 주위 환경을 잘 선택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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