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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첩경 정관격 시결해석

by 목원 穆湲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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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이석영 선생님의 사주첩경 중 제4권에 풀이된 정관격의 실제 예시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정관은 월지 암장에서 투간해야하는 것인데 정관궁이 형, 충, 파가 없어야 귀하게 되는 것이다. 정관성에 인수를 보게 되면 관인 상생하여 고귀하게 여기며 이 또한 충, 파가 없어야 귀하게 되는 것이다. 신왕하고 관이 약할 때 재관운을 만나면 약한 관성을 도우니 장군, 재상, 공후라도 능히 가능하다. 정관을 놓으면 인덕이 있고 성정이 순박하며 입신양명하게 된다. 정관을 놓은자는 나를 극하는 것이기에 대체적으로 신강을 요하는 것인데 만약 일주가 약하면 운에서 신왕을 구해야 하는 것이니 세운에 일주가 생왕지를 얻었다 하더라도 충, 파가 없어야만 이에 영창 하게 된다.

 

※ 정관격(正官格) ; 남명(乾)
무(戊) 기(己) 갑(甲) 계(癸)
진(辰) 미(未) 인(寅) 축(丑)
                            戊 己 庚 辛 壬 癸
                                         申 酉 戌 亥 子 丑      大運

→ 인중 갑목 투간. 갑목이 월지 인과 시지 진토에 착근. 3 양이 시생 하는 기토는 온난한 토양. 신왕관왕 정관격이 분명. 해자축 수운에 귀하게 되었다가 토, 금운이 불미한 홍 아무개 이사관 사주

私見(사견)
춘불용금(春不容金) : 봄철 싹을 틔워 자라기 시작하는 유약한 목이라 금을 용납치 아니한다.
비견겁으로 신강한데 운에서 또 비겁의 운을 맞이하면 군겁쟁재로 재물 손실이 발생한다.
※ 거살유관격(去殺留官格) ; 여명(坤)
병(丙) 신(辛) 임(壬) 정(丁)
신(申) 사(巳) 인(寅) 유(酉)
                             戊 丁 丙 乙 甲 癸
                                          申 未 午 巳 辰 卯      大運

→ 인중 병화가 투출하여 용으로 삼는데 년간 정화까지 떠서 관살혼잡으로 흠이나 임수가 정임합으로 묶어두어 살이 제거되고 병화 정관만 남게 되어 평안하다. 병화 관은 일지 사화에 록을 두어 강한 듯하나 사화가 형(刑)을 이루고 있고 유금과 신금의 영향으로 금기로 변할 수 있어 허약해졌다. 그러므로 관왕운을 요하는 바, 사오미 화 운에 귀부인이 된 명조이다.

 

※ 제관태과격(制官太過格) ; 여명(坤)
경(庚) 무(戊) 을(乙) 신(辛)
신(申) 술(戌) 미(未) 축(丑)
                     辛 庚 己 戊 丁 丙
                                  丑 子 亥 戌 申      大運

→ 미월 관성인 을목이 투출하였고 자식성인 식상이 연간과 시주에 자리하고 있다. 흔히 자식 낳고 남편과 이별, 사별로 해석하는 상관견관으로 풀이하기 쉬우나 축토에 뿌리를 둔 신금이 을목을 극하고 있고 이중으로 경신금이 극을 더하고 있어 을목이 고목이 되었다. 유대운에 남편이 자액(自缢) ; 스스로 목을 매다

 

※ 정관용겁격(正官用劫格) ; 여명(坤)
을(乙) 기(己) 을(乙) 갑(甲)
해(亥) 사(巳) 해(亥) 진(辰)
                     戊 己 庚 辛 壬 癸
                                  辰 巳 午 未 申 酉 戌      大運

→ 해중 갑목이 투출하여 정관격인데 월과 시간에 편관 을목이 투출하여 칠살이 중중한 관살혼잡이 되었다. 왕한 목을 제어할 금이 없어 대동강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던 기생사주로 여관업을 하여 돈은 풍족하였다. 계유, 임신 대운에 병질 재난으로 구사일생하였고 부부의 연은 잠깐 만났다 곧 헤어짐을 반복하다가 사오미 대운에 평안하게 된 사주

私見
을목이 해수를 보면 바람, 역마, 나그네, 해외출입이라 수산업, 숙박업, 무역업, 승무원/ 여행 가이드과 같은 여행업 종사자가 많다.

 

※ 시상관성득약격(時上官星得藥格) ; 남명(乾)
정(丁) 경(庚) 신(辛) 기(己)
해(亥) 자(子) 미(未) 해(亥)
                      戊 己
                                  丑 辰 巳       大運

→ 미월 정화가 투출하여 정관격이나 지지의 많은 수기에 의해 극을 당하고 있는 바 수(水)가 병(病)인데 다행히 기, 미 토를 얻었다. 사주에 병이 있고 치료해 줄 약(藥)이 있다면 귀격으로 본다. 기사, 무진 대운에 크게 빛났고, 묘운에 운이 좋지 못하다가 병인대운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내무부장관을 역임하였고 을 대운에 좋지 않은 일들이 비일비재하였다.

私見
정화가 미월에 착근하여 관성을 돕는 운에 성공할 수 있었다. 관성의 뿌리가 지지 어디에도 없으면 관운을 만나도 크게 대발하지는 못함.

 

※ 정관격(正官格) ; 여명(坤)
갑(甲) 기(己) 무(戊) 경(庚)
자(子) 유(酉) 인(寅) 오(午)
                     壬 癸 乙 丙
                                  申 亥 子 丑      大運

→ 인월 갑목이 투출 하여 정관격인데 입춘 후 2일생으로 목이 매우 유약한데 연상 경금이 일지 유금에 뿌리를 두고 투출하여 약한 목을 극하고 있다. 병자, 을해, 갑 대운까지 부귀하게 지내다가 유 대운에 부 관성이 극을 당하여 남편과 자식이 함께 죽고 외롭고 빈한한 생활을 하며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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