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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일주 3대 간여지동

by 목원 穆湲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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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乙卯) 일주

 

 

을묘일주는 을(乙)이 자신의 록(祿)인 묘(卯) 를 놓은 간여지동으로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갑목과 달리 휘어져도유연하게 잘 자라며 끊임없이 확산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융통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을묘일주는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조화롭고 원만하게 지내려 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잘 읽고 배려하는 능력이 뛰어기 때문에 섬세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묘(卯)는 물상으로 양 손을 나타내어 예리하며 섬세한 예술적, 창의적인 분야에서도 재능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을묘일주는 자신의 능력과 성취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고자 하며, 이는 학문적, 직업적, 정신적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외유내강형으로 겉으로는 부드럽고 유순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강한 의지와 끈기를 지니고 있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인내하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철의 을묘일주는 목왕절답게  생명력과 활력이 넘치는 성향을 보입니다. 신강하게 되면 조용하면서도 고집스런 성향으로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강한 목기운을 설기해주는 화가 없다면 얽혀있는 덩굴처럼 일의 진행이 지체되거나 결과물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병(丙), 정(丁)화를 만난 을묘일주는 정열적이고 행동력 있는 성격을 가지며, 주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화 기운을 제일 잘 활용하여 재물활동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교육자나 상담가,  예술, 디자인, 문학, 음악 등의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을묘는 뿌리를 강하게 내리고 갑목을 타고 올라 태양의 기운으로 뽐내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자칫 신약한 명조에 화기운이 강하다면 실속없이 자기과시, 자만심만 강해질 수 있어 주변인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을묘일주는 신강할 때 경금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경금을 능숙하게 연장도구처럼 다루어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성의 극을 받는 신약한 을묘일주에 인성의 통관이 있다면 스트레스와 긴장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강인한 마인드와 유연한 대처 능력을 발휘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갑니다. 

을(乙) 을(乙)
묘(卯) 해(亥) 인(寅)

☞ 해월 을묘일주 주변의 목기운으로 인해 매우 신강한 사주가 되었다.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주체성이 뚜렷, 절제력 있는 성향을 지녔으나, 사주에 화기가 전혀 없어 일의 성과가 매우 낮고 비겁이 중중하여 군겁쟁재(群劫爭財)까지 이뤄 재물손실 발생. 남편 사별. 목기가 강해 풍, 암, 간, 담, 콩팥등의 질병이 우려되고 실제로 간암, 유방암, 담석, 신장결석, 당뇨의 질병들이 가족간 그리고 본인에게도 나타남.

초겨울의 을묘일주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인수성을 잘 활용할 수 있으나, 자, 축월의 한냉한 을묘일주는 얼어붙어 있는 인동초와 같아 고난의 시기를 외롭고 꿋꿋하게 헤쳐나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수족 냉증이 있을 수 있으며, 자묘형의 물상으로 손 부상을 조심해야 합니다.

을묘일주는 뿌리가 튼튼하며 부드러운듯 하나 강인한 생명력으로 생활력이 강하고, 일의 추진력도 강합니다.  3대 간여지동이라 불리는 일주 중 대표격으로  을묘일주는 자존심이 강해 남자와 여자 모두 배우자 배타성으로 부부운은 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명은 남편성이 배우자 궁에 절(絶), 태(胎) 로 좌하기 때문에 부부운이 취약할 수 있으나,  극 신강한 사주 구조를 제외하고는 부부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이해하며 지낸다면 을목의 다정한 성향으로 화목한 가정을 유지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을묘일주의 융통성과 적응력이 돋보이며, 다양한 사회 활동에서 그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바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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