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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이야기 - 당랑거철(螳螂拒轍) 당랑거철(螳螂拒轍)  "사마귀가 수레바퀴를 막으려 한다"는 뜻으로, 자신의 힘을 과신해 감당할 수 없는 상대에게 무모하게 도전하는 상황을 비유한 사자성어입니다.   사마귀 당 螳  - 총 17획,  부수: 벌레 훼/충 虫 사마귀 랑 螂  - 총 16획,  부수: 벌레 훼/충 虫 막을 거 拒  - 총 8획,  부수: 재방변 수 扌 바큇자국 철 轍  - 총 19획,  부수: 수레 차/거 車   《장자(莊子)》 천지편(天地篇)과 《한시외전(韓詩外傳)》에 기록된 일화로, 장여면이 말하기를 “노나라 왕이 내게 가르침을 청하길래 처음에는 몇 번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거듭 요청하길래 결국 이렇게 말했지요. ‘반드시 공손히 행동하고, 공정하며 곧은 사람을 발탁하고, 사심 없이 다스리신다면, 백성은 자연히 유순해질 것입.. 2025. 1. 3.
명관과마(明官跨馬)의 의미 명관과마(明官跨馬) 명관과마란 천간의 관성이 지지(地支) 재마(財馬)의 생을 잘 받고 있다는 뜻이다.명관이라 함은 천간에 투출된 관을 말하는 것인데 천간에 출현되어 있으면 반드시 밝은 것이고 지지에 감추어져 있으면 어두운 것이라 明과 暗은 음양의 상대성이 되는 것이다.과마란 뜻은 말위에 올라 앉았다는 뜻인데 馬라 함은 午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재마(財馬)를 칭하는 것이다.  계선편(繼善篇)에서 록마동향(祿馬同鄕)이라 하여 록마를 해석하고 있는데 그 록은 관록으로써 관을 지칭하고 그 馬는 재마로써 재를 지칭하는 것인데, 이곳에서도 그와 같이 馬를 財로써 해석하는 것이다.그리고 그 외에 財를 최관(催官) 또는 장지신(壯志神)이라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관은 재성으로 부터 생조 받는데 재성이 없으면 그 관은 오.. 2025. 1. 1.
사주첩경 잡기재관격(襍氣財官格) 잡기재관격(襍氣財官格)잡기재관격(襍氣財官格)이란 월지 辰, 戌, 丑, 未의 암장간(暗藏干)으로 구성되는데 잡기(襍氣)라 함은 동남간 辰, 서북간 戌, 동북간 丑, 서남간 未를 말하는 것이다. 이곳은 동, 남, 서, 북의 정위(正位)가 아니라 하여 잡기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데, 辰, 戌, 丑, 未 중에는 財官이 암장되어 있어 잡기재관이라 하는 것이고 이 격을 이루었다 하여 잡기재관격(襍氣財官格)이라고 하는 것이다.그러나 이 財官 뿐만이 아니라 인수, 상관, 식신, 비견, 겁재 모두 지장간 속에 감추어져 있는데 비겁은 격으로 다루지 않기 때문에 제외하고 인수와 식상을 인용하여 잡기인수격, 잡기상관격 이라고 하는 것이다.이 격은 우선 辰戌丑未 월이어야 하고 그 월지의 암장간에 財나 官이 있어야 하며 천간에 투.. 2024. 12. 30.
상관격(傷官格) 下 상관격(傷官格) 下 상관이란 본시 관을 극하는 글자이므로 마땅히 상관 자체가 극을 당함이 가장 기특한 것이지만 그렇다 하여 상관이 너무 많이 상하면 해로운 것이다.상관격은 다른 격보다 변화가 많아 이 격을 추리할 때에는 항상 주의하여 살펴야한다. 화토상관 火 일간이 戊, 己 목화상관 木 일간이 丙, 丁수목상관 水 일간이 甲, 乙토금상관 土 일간이 庚, 辛금수상관 金 일간이 壬, 癸관살이 무질서한 폭동을 일으킬 때 천간에 식상이 있으면 무도한 관살을 제어하여 자손 번창하고 장수하게 되는 것이다.상관을 만나면 본래 마땅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격국중 무관에 재성이 있으면 상관생재로 복이 가득한 것이며 또 사주중 상관격을 만나거나 아니면 재왕운을 만나면 상관용재(傷官用財)로 의심 없이 부귀하게 되는 것이다. .. 2024. 12. 26.
사자성어 이야기 - 근주자적(近朱者赤) 근주자적(近朱者赤) "붉은 색에 가까이 하면 붉어지고, 먹에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으로, 주위 환경이나 사람에 따라 영향을 받아 성품이 변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입니다.  가까울 근 近  - 총 8획,  부수: 쉬엄쉬엄갈 착 辶 붉을 주 朱  - 총 6획,  부수: 나무 목 木 사람 자 者  - 총 9획,  부수: 늙을로엄 耂(老) 붉을 적 赤  - 총 7획,  부수: 붉을 적 赤     근주자적(近朱者赤)는 서진(西晉) 시대의 문신이자 학자인 부현(傅玄)이 편찬한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에 등장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부현은 태자소부잠에서 인간이 주변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붉은색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은색으로 물들고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는 뜻을 설명하였습니.. 2024. 12. 23.
사주첩경 상관격(傷官格) 上 상관격(傷官格) 上상관격(傷官格)이라 함은 官을 상하게 하는 글자로 격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법규에 따르지 아니하고 윗사람을 살상하는 것과 같으므로 역적행위와 마찬가지인 것이다.그리고 상관은 남명의 입장에서 자손을 극하는 글자이므로 상관을 놓으면 자손의 근심이 있게 되고, 또 상관은 내가 生하는 글자이므로 나의 혈기를 도둑질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약해지는 것이 원칙이다.이렇게만 볼 때 상관은 대단히 나쁘고 쓸데없는 글자라고 보게 되겠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런 것만은 아니다.일주 신강하였을 때는 나의 기운을 설해줘야 하는 것이니 이때는 설정영(泄精英)이 되어 좋아지는 것이고 또 상관에 財가 있으면 상관생재(傷官生財)하고 재생관하니 官은 상하지 않고 그 官은 인수를 생하여 나를 도우니 도리어 흉함이 길로 변하..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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